몽환의 숲

Kinetic Flow (키네틱 플로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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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네틱 플로우 "몽환의 숲" 가사] [Verse 1: U.L.T. & 비도승우] 이 새벽을 비추는 초생달 오감보다 생생한 육감의 세계로 보내주는 푸르고 투명한 파랑새 술 취한 몸이 잠든 이 거릴 휘젓고 다니다 만나는 마지막 신호등이 뿜는 붉은 신호를 따라 회색 거리를 걸어서 가다 보니 좀 낯설어 보이는 그녀가 보인 적 없던 눈물로 나를 반겨 (반겨) 태양보다 뜨거워진 나 그녀의 가슴에 안겨 (안겨) 창가로 비친 초승달 침대 가로 날아온 파랑새가 전해준 그녀의 머리핀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아 순간 픽하고 나가버린 시야는 오감의 정전을 의미 이미 희미해진 내 혼은 보랏빛 눈을 가진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러 파랑새를 따라 몽환의 숲으로 나는 날아가 단둘만의 가락에 오감의 나락에 아픔은 잊어버리게 내 손은 그녀의 치맛자락에 [Chorus: U.L.T. & 비도승우]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[Verse 2: U.L.T. & 비도승우]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 허나 한숨 자고 깨어봐도 여전히 네 품 안이라는 게 꼬집어봐도 꿈이 아니라는 게 행복해 만족해 잠시 보이는 무지개 같은 사랑이라 해도 흩어질 저질 구름이라 해도 터질듯해 내 감정은 머리로는 못해 이해를 스위치가 내려진 세상이 정신 건강의 도우미 그녈 마시고 취할 거야 번지수는 몽환의 숲 몽환의 숲에는 술 파는 곳은 없어도 맘만 먹으면 취할 수 있고 나뭇잎은 하늘색 하늘은 연두색 눈빛은 보라색 오감의 현실과는 모든 게 다 정반대지만 너무나 몽롱한 영롱한 그녀 눈빛 속에 난 춤을 추고 지저귀는 파랑새 오계절 이십사달 아사달과 아사녀의 아픔 따위는 없는 곳 몽환의 숲 [Chorus: U.L.T. & 비도승우]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(쉿) 몽환의 숲 [Verse 3: U.L.T. & 비도승우] 아직 남은 얘기들은 여기 두고 갈게 나는 다음 달을 기약하며 아픈 가슴 추스른 후 그리지 못하는 그림이라도 널 머리에 그리기엔 충분해 매일을 흥분에 차 보낼 모습이 눈에 훤해 다시 만날 날엔 파랑새는 보내지 않아도 돼 그전에 눈앞에 나타나 꽉 안아 줄 거야 오감의 세계에선 오 감히 볼 수 없었던 너와 나 단둘만의 paradise 내 손목 시곗바늘의 끝은 시간의 흐름의 그늘에 몸을 가린 채 숲에서의 오계절 이십사달을 사흘로 쪼개도 혼을 녹이는 마지막 키스 포개지는 입술 적시는 아침 이슬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닌 이야기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아름다운 그대여 초승달이 뜨는 밤에는 파랑새를 보내주오 사랑하는 my dear